소중한 일상

대관령 양떼목장 초겨울나들이 인증샷

하늘을달린다 2022. 12. 28. 11:07

태어나서 한번은 양떼목장에 가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이사오니 그리 멀지 않은 대관령과 강릉까지 가는 경유지에 코스로 추가할 수가 있어서 드디어 양떼목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아쉽게도 초겨울이라 양들이 초원에서 뛰는 모습을 관람하지는 못했고 집에 들어가서 풀을 뜯어먹는 모습들만 볼 수가 있었다.

 

풀을 받아서 먹이를 나누어준다. 한번에 주지 말고 조금씩 줘야 한다는 팁이다.

 

먹이를 나누어주는 장면을 사진으로 이렇게 저렇게 담아본다.

 

그러고나서 조금 더 목장 위로 올라가보자는 생각에 언덕길을 걷는데 그렇게 추울수가 없었다. 태어나서 이처럼 추웠던 기억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메서운 바람에 정신이 아늑해지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