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카페 19

가평 뚝빼기 짬뽕 패밀리 점심식사

한가로운 일요일 가평으로 나들이를 왔다. 딱히 뭐 먹을지 메뉴를 정하고 오지 않았기에 길가에 보이는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자~ 했었는데 바로 보이는 뚝빼기 짬뽕. 점심시간이 조금 지간 2시였는데 아직까지 자리가 거의 풀이다. 맛이 있긴 있나보다. 메뉴판에는 이와 같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간짜장을 시켰다. 탕수육의 보들보들한 고기맛이 아직까지 기억난다. 이건 주 메뉴인 뚝빼기 짬뽕이다. 얼큰한 국물 뚝빼기에 한사발 하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나한테는 조금 매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음.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서 먹는다. 역시 별다른 메뉴를 정하지 않았을땐 중화요리가 최고인것 같다.

크라운 호프 발산 마곡점 가볍게 맥주 한잔

마곡역에서 발산역 사이에는 핫한 맛집과 술집들이 즐비하다. 무거운 1차 저녁을 먹고 난 다음 2차는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자 아무데나 보이는 곳을 들어갔는데 크라운 호프 발산 마곡점:) 내부 인테리어를 소심하게 찍어본다. 이날 일요일임에도 젊은 청년들이 많았다. 아마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았던 것 같다. 첫번째로 오뎅탕을 시킨다. 배부른 상태에서 탕만큼 무난한게 없는것 같다. 건더기는 잘 넘어가지 않으나 국물을 술술 잘넘어간다. 크라운호프는 이렇게 테이블에 배치된 태블릿으로 음식과 술을 주문한다. 원하는 메뉴가 없거나 특이 사항이 있을때엔 직원 호출 메뉴도 있으니 참고~ 닭껍질도 시켜본다.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닭껍질이 워낙 맛있다 보니 시켜봤는데 역시나 실패할 수가 없는 음식이다. 닭은 버릴게 없..

크라운 호프 발산 마곡점 가볍게 맥주 한잔

마곡역에서 발산역 사이에는 핫한 맛집과 술집들이 즐비하다. 무거운 1차 저녁을 먹고 난 다음 2차는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자 아무데나 보이는 곳을 들어갔는데 크라운 호프 발산 마곡점:) 내부 인테리어를 소심하게 찍어본다. 이날 일요일임에도 젊은 청년들이 많았다. 아마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았던 것 같다. 첫번째로 오뎅탕을 시킨다. 배부른 상태에서 탕만큼 무난한게 없는것 같다. 건더기는 잘 넘어가지 않으나 국물을 술술 잘넘어간다. 크라운호프는 이렇게 테이블에 배치된 태블릿으로 음식과 술을 주문한다. 원하는 메뉴가 없거나 특이 사항이 있을때엔 직원 호출 메뉴도 있으니 참고~ 닭껍질도 시켜본다.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닭껍질이 워낙 맛있다 보니 시켜봤는데 역시나 실패할 수가 없는 음식이다. 닭은 버릴게 없..

사당 카페 낙타 날다 스무디 맛집

사당에서 저녁을 먹고 가까운 카페를 검색. 더운 날씨에 오래 걷는게 싫었던 일행은 근방에 자리잡은 카페 낙타 날다를 검색하고 이곳으로 다이렉트로 오게 된다. 각자가 먹고 싶은 케잌과 음료를 계산하고 자리에 앉는다. 저녁시간이라 만석에 가까웠으나 다행히 테이블 두개가 동시에 비어서 6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된다. 치즈케잌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예쁜 인테리어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니 확실히 입맛이 살아 난다. 카페라떼이다. 내 음료가 아니라서 어떤 맛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먹음직스럽다. 청포도 스무디이다. 아주 그냥 살살 입에서 녹는다. 달달한 초딩 입맛인 나는 아메리카노 외에도 스무디를 즐겨 마시는데 이렇게 새콤달콤하다니 대박~ 낙타 날다라는 이름 답게 낙타..

오이도 투썸 플레이스 회식날 추억

오이도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2차로 방문하게 된 투썸플레이스. 요즘 카페를 가면 스벅 아니면 투썸을 방문하게 되는것 같다. 투썸은 좀처럼 가맹점을 잘 내어주지 않는다는 깨알같은 정보를 듣는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알딸딸한 술기운에 예뻐서 찍어 본다. 카페에 큼직하게 펼쳐져 있는 빨간 우산이 포인트로 눈에 들어온다.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투썸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진다. 음료를 기다리며 바깥 해질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창문에 비치는 일행들이 들어온다. 음료를 들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인조 나무가 예쁘다. 루프탑이라고 해서 옥상이 개방된 공간이라고 생각을했는데 아쉽다. 하지만 여기서 골프 퍼팅 연습기가 배치되어 있어 친구들과 미니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본다. 이것은 인..

한동길참치 꿀맛 오류동 무한리필 맛집

친한 동생과 간만에 참치를 먹으러 왔다. 한동길참치는 혼술하고 싶을때에도 종종 찾는 곳인데 두명이서 오다보니 테이블 좌석에 앉게 되었다. 늘상 참치집을 방문하게 되면 요리사분께서 부위별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들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것은 언제나 똑같았다. 대충 분홍색, 빨간색..?ㅋㅋ 불에 그슬린 것은 타다끼라고 부르면 될것이고.. 여튼 술을 마시지 않는 동생과 방문했기에 이 좋은 안주들을 놔두고 알콜이 들어가지 못하니 매우 답답하였다. (그렇다고 영 죽을것 같이 고통스러웠던것은 아니고) 새우죽인것 같다. 맛있다. 간장소스가 깊게 베어진 야들야들 맛있는 물고기 이름은 잘모르겠다. 빼놓을 수 없는 계란찜이다. 배불러질때즈음 나오는 우동이다. 한동길 참치는 23시59분까지 영업하고 보통이 1인 38,00..

무한리필 맛집 치즈 가리비 오이도 조개포차

오이도 조개포차에서 동료들과 회식을 계획했다. 늘 먹던 고기는 지겨웠고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보고자 조개구이를 선택 했는데 이게 정말 베스트 초이스가 될줄은 몰랐다. 조개 무한리필을 시켜놓고 맨 처음 나오는 음식은 돼지 두루치기이다. 어라 근데 생각보다 맛있다. 메인 요리로 팔아도 될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두루치기와 함께 콘치즈, 떡볶이?가 나온다. 한입을 모아 이걸로 배를 채우면 않된다, 조개를 많이 먹어야 된다는 의견들을 주고 받는다. 메인요리 조개 무한리필이 나왔다. 형형색색 군침이 돌므로 지체하지 않고 조개들을 불판에 올리기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소라이다. 굽지 않고 즉시 먹을 수 있도록 초장이 발리워져 입에 탈탈 털어넣을 수가 있었다. 새우버터구이도 눈에 들어온다. 일단 조개부터 좀..

반포 장어맛집 팔팔 민물장어 강남 모임장소

즐거운 금요일 가족들과 모임이 있는 날이다. 반포에서 유명한 팔팔 민물장어를 방문했다. 나름 널널한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를 하고 술을 마시게 되면 대리운전을 불러서 집으로 귀가하기로 결정한다. 장어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10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특히나 민물장어는 인공부화가 되지 않는 어종이기에 정말로 깨끗한 어종이라고 강조를 한다.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암반수로 양식이 된다는것~! 혼술남녀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곳이다. TvN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나도 기억나는 장면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아마 명품장어 2인 2개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내가 계산하지 않았기에 가물가물한 기억~ 일행들이 오기전에 밑반찬이 셋팅된다. 콩나물국, 장어과자,..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여름날의 추억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7월말의 무더운 날씨에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드넓은 공간이지만 처음 방문해본 탓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증을 참을수가 없었기에 일단은 걸어보기로 한다. 좀 걷다보면 색다른 놀거리가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바이크 체험? 같은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수가 없다. 7월말의 이른 시기에도 벌써부터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한다. 한들한들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눈에 들어온다.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슬림한 사람들만 단계별로 지나갈 수 있는, 요즘에는 어느 공원에서든 많이 볼수 있는 뱃살 테스트 구조물이 눈에 들어온다. 습지관찰데크에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이윽고 우리가 약 20분을 걸어서 방문한곳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다. 준공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아쉬운것은 예약을 해야 ..

미소야 우장산역점 돈까스 점심 추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한가로이 점심에 모인 우리들. 어떤 메뉴를 먹을지 정하지 않았기에 여기 저기 골목길을 헤매이게 되었는데 이때 눈에 들어오던 것이 미소야 돈까스 전문점. 내가 주문했던 것은 로츠카츠 정식이었다. (맞겠지?) 입맛이 없을때는 시원한 냉모밀만한 음식이 없다는 생각을 늘 하고있기 때문에 주저없이 냉모밀 셋트를 시키게 되었음. 내앞의 일행은 우동을 시켰다. 얘는 입맛이 없었는지 밥을 말아먹지 않았는데 나는 탄수화물 중독자이기 때문에 공깃밥을 나혼자 다먹음. 일본식 음식들은 느끼하면서, 매우면서도 손이 계속가는 신비함이 있다. 오늘 점심 뭘 먹어야 하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냉모밀을 4계절 맛볼수 있는 미소야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