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맛집 3

한동길참치 꿀맛 오류동 무한리필 맛집

친한 동생과 간만에 참치를 먹으러 왔다. 한동길참치는 혼술하고 싶을때에도 종종 찾는 곳인데 두명이서 오다보니 테이블 좌석에 앉게 되었다. 늘상 참치집을 방문하게 되면 요리사분께서 부위별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들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것은 언제나 똑같았다. 대충 분홍색, 빨간색..?ㅋㅋ 불에 그슬린 것은 타다끼라고 부르면 될것이고.. 여튼 술을 마시지 않는 동생과 방문했기에 이 좋은 안주들을 놔두고 알콜이 들어가지 못하니 매우 답답하였다. (그렇다고 영 죽을것 같이 고통스러웠던것은 아니고) 새우죽인것 같다. 맛있다. 간장소스가 깊게 베어진 야들야들 맛있는 물고기 이름은 잘모르겠다. 빼놓을 수 없는 계란찜이다. 배불러질때즈음 나오는 우동이다. 한동길 참치는 23시59분까지 영업하고 보통이 1인 38,00..

오류동 콩나물국밥 맛집 콩심 새벽야식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려던 찰나에 골목길에 위치한 콩심이 눈에 들어온다. 몇달전까지만해도 저녁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다시금 24시로 바뀌어 새벽에도 맛있는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가 있다. 늘상 오면 주문하는 것이 콩나물국밥 기본이다. 다른 면 종류의 음식도 시켜봤는데.. 입맛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콩나물국밥집에는 콩나물국밥이 가장 맛있다는.. 판단 오징어젓갈과 더불어 깍뚜기를 조금만 퍼온다. 남기면 아깝기 때문이다. 달걀을 풀어놓고 휘휘 저으며 해장을 시작해본다. 술먹고 난다음의 해장국은 역시 콩나물국밥이 최고인것 같다.

오류동 황소곱창 소대창 쏘콜

소곱창이 땡기는 날엔 다른곳 검색하지 않고 주저 없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 오류동 황소곱창이다. 모듬 한상을 시켜 놓고 초벌해서 나온 곱창을 먹기 전 사진을 찍어본다. 3명이서 방문 했는데 셋트 3인분에 추가 1인분을 더 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쏘콜이 땡긴다. 나머지 일행은 쏘맥, 쏘콜을 도대체 무슨 맛으로 마시냐는 질문에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다. 소곱창이 노릇노릇 익어간다. 양파와 야채와 함께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곱창을 먹다 보니 단독 소주가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쓰지만 한두잔씩 홀짝 홀짝 마셔 본다. 모듬을 추가해서 소주 2병 카스3병으로 마무리를 한다. 2차로 방문한 곳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김치전과 더불어 번데기로 간단하게 마무리를 한다. 오류동 황소곱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