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과 간만에 참치를 먹으러 왔다. 한동길참치는 혼술하고 싶을때에도 종종 찾는 곳인데 두명이서 오다보니 테이블 좌석에 앉게 되었다. 늘상 참치집을 방문하게 되면 요리사분께서 부위별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들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것은 언제나 똑같았다. 대충 분홍색, 빨간색..?ㅋㅋ 불에 그슬린 것은 타다끼라고 부르면 될것이고.. 여튼 술을 마시지 않는 동생과 방문했기에 이 좋은 안주들을 놔두고 알콜이 들어가지 못하니 매우 답답하였다. (그렇다고 영 죽을것 같이 고통스러웠던것은 아니고) 새우죽인것 같다. 맛있다. 간장소스가 깊게 베어진 야들야들 맛있는 물고기 이름은 잘모르겠다. 빼놓을 수 없는 계란찜이다. 배불러질때즈음 나오는 우동이다. 한동길 참치는 23시59분까지 영업하고 보통이 1인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