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대부도 해물왕창칼국수 이른 점심시간

하늘을달린다 2022. 12. 20. 14:58

대부도에 팀원들과 함께 바람을 쐬러 갔었다. 회식겸 겸사겸사 간곳에 처음부터 목적지를 정하지 않았기에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를 했었고 시야에 들어오는 곳은 대부도 해물왕창칼국수였다.

 

해변가에 위치한 1층 테이블이 텅텅 비어있어서 아직 영업전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본건물은 2층에 자리잡고 있었고 이미 점심시간이 시작된 터라 우리 테이블 외 3테이블이 식사를 주문하고 있었

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브로콜리다. 얘는 먹지 않아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보쌈에 어울릴법한 양념김치이다. 수육, 족발이 갑자기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메인요리인 바지락 칼국수이다. 해물이 장난아니게 들어가있다. 얼큰한 국물이 소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다.

 

오동통한 낙지 볶음도 시켰다. 이집은 기본적으로 양이 많은것 같다. 술안주로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사장님께 적당한 양을 달라고 이야기를 했었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것은 어쩔수가 없다.

소맥으로 낮술을 즐기다가 금새 일어난다. 역시 남자들끼리 오면 이런 저런 대화는 하긴 하되 금방 끝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