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독감예방접종 증상 백신 가격 종류 무료 부작용

하늘을달린다 2022. 12. 8. 17:05

환절기 및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노약자분들이 특히나 독감에 취약합니다. 제 와이프도 한번 감기에 걸리면 몇날 몇일을 앓아누을 정도로 심하게 걸리는 편입니다. 흔히들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하시는 편인데, 감기는 단순히 목따가움과 코막힘, 기침, 콧물 등의 초기증상이 있는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로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한과 고열을 동반하며 어린 아이들이 느끼는 통증은 어른들에 비해 훨씬 큰편입니다.

 

독감 예방하기

일상 생활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습관은 손발을 깨끗히 씻는 것입니다. 매년 그해 유행할 것으로 보여지는 독감에 대해 미리 백신을 맞으면 예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만, 작년에 맞은 독감 백신은 올해 유행하는 독감에 대해서 소용이 없게 됩니다. 때문에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독감 시즌마다 미리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독감의 증상

갑자기 원인 모를 오한과 고열이 찾아옵니다. 전신에서 쑤시는 통증과 더불어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의 인후염이 찾아오며, 주로 마른기침, 콧물과 코막힘을 동반하게 됩니다. 감기는 3~10일이면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되는 반면 독감은 1~2주 지속되며, 최대 3주까지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험한 것은 일반 사람들이 아닌 천식과 심장병 등의 지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독감에 걸렸을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 의학계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매년 3~500만면명에 달하는 환자들 중에서 약 10%에 추산되는 30~50만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의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걸렸을때 더욱 안좋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지병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특히나 접종 시기를 늦추지 말고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독감예방 무료접종

무료접종 자격조회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항목 선택, 지역을 입력한 다음 검색하면 독감 백신에 대한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에 미만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에애 해당됩니다.

 

주소지와 무관하게 지정된 적국의 병원 및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의료기관 역시 전국 2만여개의 병원을 통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기에 어렵지 않게 무료접종 병원을 찾을 수가 있을겁니다. 본인이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2570만여개의 도즈가 국가출허승인 이후 공급될 예정이기에, 유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접종시기

국내에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12월부터 1월, 3~5월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시기는 10월에서 11월이 적절하지만 이 기간에 접종을 놓쳤더라도 유행에 대비하여 반드시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백신 종류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인플루엔자는 지속적인 변이를 하게 됩니다. 해서 백신 또한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조성이 바뀌게 됩니다. 2022년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 보령바이오파마 - 보령플루백신 Ⅷ테트라
  • 보령제약 - 비알플루텍Ⅰ테트라
  • 일양약품 - 테라텍트
  • 한국백신 - 코박스인플루4가
  • GSK(수입) - 플루아릭스테트라
  • 사노피파스퇴르(수입) - 박씨그리프테트라

이중에서 독일에서 개발한 GSK백신이 가장 많은 접종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세계 백신 판매1위라고 알려져 있죠) 2종류의 B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FDA승인을 받은 백신으로도 유명합니다. 플루아릭스테트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 https://www.fluarixtetra.co.kr/ 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료 접종 가격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으나 GSK플루아릭스테트라, 박씨그리프테트라(사노피) 기준 5만원에 접종하고 있습니다. 외에 국산 백신인 코박스플루 및 보령 플루백신 등은 4만원에 접종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예방접종 주의사항 및 부작용

달걀(삶은계란) 등에 유독 과민 반응을 보인다면 독감예방 주사를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세포배양 방식 백신인 '스카이셀플루'를 맞아야 하지만 2022년도에는 생산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어 구할수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나 의료기관에 따르면 세포배양 백신에도 소량의 계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100% 안전하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입니다.

 

접종한 당일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주사를 맞은 부위의 염증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통증과 더불어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 하루 이틀 내에 호전되게 마련입니다.

 

백신이 체질에 맞지 않는 분들 중 드물게 전신 발열, 근육통, 관절 저림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15%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하니, 이와 같은 이상 증상들이 지속되면 접종한 병원을 재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