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날. 방산동에 사무실을 구한 우리들은 식후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차타고 5분 내에 가까운 거리지만 그동안 방문을 미뤘던 방산동 카페 초록과 하늘사이로 출발한다.
입구부터 인조식물벽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식물벽은 내가 중국에서 사입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아이템이다(참고로 본업이 쇼핑몰..)
향긋한 빵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워낙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던 탓에 빵을 몇개 사먹어 볼까 생각을 했었지만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꾹 참아본다.
초록 초록한 가게 이름 답게 곳곳에 식물 인테리어가 눈에 돋보인다.
피아노에 펫말이 있는데 왠만하면 피아노를 치지 말라는 펫말인것 같다..ㅋㅋ
거울 앞에서 사진도 찍어본다.
솔직히 동네랑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카페라 깜짝 놀랐다. 방산동에 이런 카페가? 함께 방문했던 동료 직원들 모두 대만족이었다. 이곳에는 프사가 없을때 사진 건지로 오기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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