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로 바뀌면서 다시 세계여행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는 넓고 가보고 싶을 곳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도상에 표시를 해가며 나만의 여행목록을 만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예전에는 세계지도 고화질을 모바일에서 볼때에 네셔널지오그래픽사에서 개발한 어플이 갑이었는데 어느 순간 더이상 지원을 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고화질의 PDF 파일 하나만 보유하고 있다면 내가 방문하는 나라는 지도상에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정도는 알수가 있으니까요.
지도의 정의
지구의 표면과 더불어 전체의 상태를 사전에 약속된 문자 및 기호를 통해 일정한 비율로 축소하여 평면상에 나타낸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역사지도, 전쟁, 종교, 국경지도 등으로 나뉠수가 있으며, 지도 제작에 필요한 지식과 학문을 통틀어 지도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풀이하는 방법을 독도법(map reading)으로 이야기합니다.
세계지도는 대부분 경계선과 위선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좌표를 종이에 옮기는 과정으로 제작되는데 이를 투영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각 투영법의 기준으로 나뉘어봤을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도는 총 5가지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 메르카토르 도법 1569년
- 에케르트 IV 도법 1906년
- 빈켈 트리펠 도법 1921년
- 구드 호몰로사인 도법 1923년
- 로빈슨도법 1963년
메르카토르도법(Mercator Projection)
지구가 생겨난 다음 전례 없던 지도학자 메르카토르가 개발한 1569년 세계지도 입니다. 가장 최근에 탄생한 로빈슨도법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사용되는 지도입니다. 해류나 풍향 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방향과 각도 관계가 정확하여 세계일주, 선박 등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항해용으로 필수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벽지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도법이며, 원통정적도법 + 원통중심도법 사이에 위치한 지도입니다. 이 지도가 만들어진 이후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1970년도에 들어서 도법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가 여러 국가 단체들의 항의로 인하여 로빈슨도법 및 다른 지도들에 세계지도 1위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축구로 따지면 발롱 시상식을 내어주는.?)
메르카도르 도법은 직사각형의 형태이며, 지도상에 표시되는 모든 위선이 직선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평행함과 더불어 길이가 일정한 것이 특징이며, 항정선이 직선으로 표시되어 많은 경우 항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면적이 확되되어 극단적인 면적 왜곡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세계 일부 지역이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는다는 오류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세월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지도로 시계 및 벽걸이 형태로 제작되어 유통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업데이트된 메르카토르도법(Mercator’s Projection) 지도는 축적이 1:40,000,000 이며, A0~A4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다운로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에케르트 IV도법(Eckert Projection)
독일의 지도학자 막스 에케르트가 제작한 지도 투영법으로 1906년에 제작되었습니다. 로빈슨과 더불어 네셔널지오그래픽, 아틀라스 등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앙 경선이 직선이지만 외곽의 경선이 원호로 표현되었으며, 외에 경선은 모두 등간격이 적용된 타원호로 제작된 고화질 세계지도 입니다.
바다를 분할하지 않고 모든 대륙을 상대적으로 바르게 나타낼 수 있기에 각종 분포도에 널리 쓰이는 지도입니다. 가상원통의 형태라고 이해하면 되며 전체적으로 타원을 띄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메르카토르도법과는 다르게 모든 지점에서 면적 왜곡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에케르트 IV도법은 가로 세로의 비율이 2:1로 남극에서 북극 사이의 거리가 2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지도가 되겠습니다. 에케르트 도법은 축적 1:32,000,000으로 제작되어진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로빈슨 도법(robinson projection)
미국 위스콘신의 지리학자 로빈슨이 제작하였습니다. 극지방의 적도 비율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보완한 도법으로서 기존의 지도에서 나타나는 왜곡을 크게 줄였고 단열시키지 않는 것도 특징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지리정보원의 공식 지도로 채택되어 2011년부터 로빈슨도법의 세계지도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타원 형태, 면적의 균형감이 탁월하며 극단적인 왜곡도를 보이는 지점이 다른 지도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물론 단점도 없지는 않은데요. 극으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된다는 점과 중앙 경성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왜곡이 심하다는 점입니다.
호몰로사인 도법(Homolosine Projection)
미국 시카고대학의 지리학자 폴그두가 제작한 도법입니다. 구드 도법으로도 알려져있으며 적도에서 남/북위의 저위도 지역을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다만, 대양 부분이 절단되는 단열 도법으로 분류되어 항해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국토정보맵에서는 이와 같은 세계지도를 고화질 이미지 jpg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지도당 50MB에 달하는 고용량이기 때문에 압축파일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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