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5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여름날의 추억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7월말의 무더운 날씨에 걷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드넓은 공간이지만 처음 방문해본 탓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증을 참을수가 없었기에 일단은 걸어보기로 한다. 좀 걷다보면 색다른 놀거리가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바이크 체험? 같은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수가 없다. 7월말의 이른 시기에도 벌써부터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한다. 한들한들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눈에 들어온다.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슬림한 사람들만 단계별로 지나갈 수 있는, 요즘에는 어느 공원에서든 많이 볼수 있는 뱃살 테스트 구조물이 눈에 들어온다. 습지관찰데크에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이윽고 우리가 약 20분을 걸어서 방문한곳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다. 준공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아쉬운것은 예약을 해야 ..

미소야 우장산역점 돈까스 점심 추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한가로이 점심에 모인 우리들. 어떤 메뉴를 먹을지 정하지 않았기에 여기 저기 골목길을 헤매이게 되었는데 이때 눈에 들어오던 것이 미소야 돈까스 전문점. 내가 주문했던 것은 로츠카츠 정식이었다. (맞겠지?) 입맛이 없을때는 시원한 냉모밀만한 음식이 없다는 생각을 늘 하고있기 때문에 주저없이 냉모밀 셋트를 시키게 되었음. 내앞의 일행은 우동을 시켰다. 얘는 입맛이 없었는지 밥을 말아먹지 않았는데 나는 탄수화물 중독자이기 때문에 공깃밥을 나혼자 다먹음. 일본식 음식들은 느끼하면서, 매우면서도 손이 계속가는 신비함이 있다. 오늘 점심 뭘 먹어야 하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냉모밀을 4계절 맛볼수 있는 미소야 강력 추천한다.

오류동 콩나물국밥 맛집 콩심 새벽야식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려던 찰나에 골목길에 위치한 콩심이 눈에 들어온다. 몇달전까지만해도 저녁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다시금 24시로 바뀌어 새벽에도 맛있는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가 있다. 늘상 오면 주문하는 것이 콩나물국밥 기본이다. 다른 면 종류의 음식도 시켜봤는데.. 입맛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콩나물국밥집에는 콩나물국밥이 가장 맛있다는.. 판단 오징어젓갈과 더불어 깍뚜기를 조금만 퍼온다. 남기면 아깝기 때문이다. 달걀을 풀어놓고 휘휘 저으며 해장을 시작해본다. 술먹고 난다음의 해장국은 역시 콩나물국밥이 최고인것 같다.

오류동 황소곱창 소대창 쏘콜

소곱창이 땡기는 날엔 다른곳 검색하지 않고 주저 없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 오류동 황소곱창이다. 모듬 한상을 시켜 놓고 초벌해서 나온 곱창을 먹기 전 사진을 찍어본다. 3명이서 방문 했는데 셋트 3인분에 추가 1인분을 더 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쏘콜이 땡긴다. 나머지 일행은 쏘맥, 쏘콜을 도대체 무슨 맛으로 마시냐는 질문에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다. 소곱창이 노릇노릇 익어간다. 양파와 야채와 함께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곱창을 먹다 보니 단독 소주가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쓰지만 한두잔씩 홀짝 홀짝 마셔 본다. 모듬을 추가해서 소주 2병 카스3병으로 마무리를 한다. 2차로 방문한 곳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김치전과 더불어 번데기로 간단하게 마무리를 한다. 오류동 황소곱창..

베스킨라벤스 큐브케잌 오류동점

오류동에 있을건 다 있다. 베스킨라벤스도 있다~~! 오늘이 친구의 생일이기 때문인데 얘가 케잌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간단하게 실용적이게 먹을 수 있는 큐브 아이스크림을 시키게 되었다. 배달의민족에서 시켰는데 형형색색 눈이 즐거워지는 데코레이션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9개씩 총 3단이라 27개의 큐브가 셋팅되어 있는데 27가지 모두 각각 다른맛은 아니고 인기있는 맛 대략 10가지?정도의 조합이라고 판단이 된다. 생일축하 초를 엉성하게 붙이고 축하노래를 불러본다. 통아이스크림 먹을때에는 밥숱가락에 퍼먹었으나 큐브 아이스크림은 베스킨에서 제공하는 스푼 하나만 있으면 OK 9개를 먹고나면 바닥인 초콜렛이 드러나는데 초콜렛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초콜렛이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하고 다음 칸으로 넘어..

방산동 카페 초록과 하늘사이 저수지옆 카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날. 방산동에 사무실을 구한 우리들은 식후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차타고 5분 내에 가까운 거리지만 그동안 방문을 미뤘던 방산동 카페 초록과 하늘사이로 출발한다. 입구부터 인조식물벽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식물벽은 내가 중국에서 사입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아이템이다(참고로 본업이 쇼핑몰..) 향긋한 빵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워낙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던 탓에 빵을 몇개 사먹어 볼까 생각을 했었지만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꾹 참아본다. 초록 초록한 가게 이름 답게 곳곳에 식물 인테리어가 눈에 돋보인다. 피아노에 펫말이 있는데 왠만하면 피아노를 치지 말라는 펫말인것 같다..ㅋㅋ 거울 앞에서 사진도 찍어본다. 솔직히 동네랑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카페라 깜짝..

청담더타이 새벽목욕탕 주말 일상

미라클 모닝을 한창 할 시기에 새벽 목욕탕을 가는 것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물도 깨끗할 뿐만 아니라 고요함 속에 생각에 젖어들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목욕은 심신의 개운함을 가져다주었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아직까지도 집에 내려가면 그대로 있느 노란색 목욕 바케스는 들고다니는게 부끄러울 나이는 이미 지났기 때문에 과감없이 들고다닌다. 샴푸 폼클렌징 바디워시 면도기 칫솔 왠만한건 다 풀셋으로 챙겨서 방문하는 목욕탕이었지. 그렇게 목욕을 갔다가 오후에는 청담더타이 창원점을 방문했는데, 나른해지는 목욕에 이어서 나른함이 배가 되는 타이마사지와 함께 정말로 꿀잠을 자게 되었던 것 같다. 내가 방문하면 언제나 따뜻한 차를 대접해주었는데 심신의 긴장과 피로도를 녹여내는 아주 맛있는 이 ..

소중한 일상 2022.08.28

손마사지기 피로 풀기 짱

블로그는 언제나 손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손근육이 피로해지면 타자를 치기가 힘들어지고 오랫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는 목근육이 뻣뻣해지면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직종은 건강과 바꾸어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틀린말이 아닌 것 같다. 손마사지기와 더불어 마사지건도 얼마전게에 구매해 놓은게 있는데 이것도 기회가 되면 써봐야겠다. 마사지건은 손상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사지를 세게 받아야 근육이 풀리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마사지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단시간 세게 받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건 내가 예전에 타이마사지를 종종 받으러 다닐때 관리..

소중한 일상 2022.08.28

투썸플레이스 케잌과 차와 빵

예전에 온라인에서 알게된 지인에게 투썸플레이스 쿠폰을 받은 적이 있었다. 3만원자리 쿠폰이었는데 너무나도 사고싶은 것이 많아서 모두 다 사용ㅋㅋ 뜨거운 음료는 주로 얼그레이를 마시게 된다. 예전까지 커피를 주로 마셔왔으나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차에 적응되기 시작했고 얼그레이가 입맞에 딱 들어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내 얼그레이는 내 최애 음료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사실 초코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빵인줄로만 알았으나 의외로 많은 초코가 들어가있지는 않았다. 때문에 조금 실망을 했었는데 아무렴 어때~ 케잌의 제목은 무엇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머니는 잘 드시지 않았던 것 같다. 어른들은 대부분 달달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 있는데 사실 달지 않은 케잌을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인..

이디야 시흥우림아울렛점 아샷추

이디야에 유명한 음료 아샷추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스티에 샷추가라고 한다) 다행히 출근길에 이디야가 있길래 도데체 무슨 맛인지 먹어보자는 생각에 방문한곳 이디야 시흥우림아울렛점은 옷가게,타이어뱅크 등이 모여 있는 상가에 위치해 있다. 출근길에서 옆으로 새지 않고 즉시 주차를 할 수가 있기에 굉장히 편하다. 동료들 3명은 이미 아샷추를 몇일전에 먹었기 때문에 나만 아샷추를 선택한다..ㅋㅋ 외관상으로 아메리카노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직원분이 아샷추를 뚜껑에 써놓아주신다. 조금 웃겻던 것은 "드시고 가실건가요..?" 라고 물어보셨.. 4잔을 어떻게 다 마시고 가나욤~ㅎㅎ 대부분 이디야 아메리카노의 맛이 별로라고 컴포즈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나는 아샷추에 반해서 자주 올것만 같다.